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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full version)(인터뷰) 신규간호사 시절을 버텨낸 선배들이 들려주는 신규시절 꿀팁!

  • 작성자 : 관리자
  • 작성일 : 2022.07.28
  • 조회수 : 505

<신규간호사 시절을 버텨낸 선배들이 들려주는 신규시절 꿀팁!>

 

안녕하세요 여러분. 오늘은 신규간호사 시절을 버텨내고 1년 이상 병원에서 근무하고 계신 간호사 9분이 직접 말씀해주신, 신규간호사로서 잘 적응할 수 있는 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 신규간호사의 이직 및 직장 경험 인터뷰를 통해 얻은 내용들이니, 읽어보시고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과 몸을 회복하고 무너지지 않는 현실적인 방법들과 마음가짐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?


(카드뉴스로 보기 : https://www.newnurse.or.kr/ISAF/include/customer3.php?mode=view&number=557&page=1&b_name=care)



 

Q. 신규간호사 시절, 무너지지 않고 적응을 잘할 수 있는 팁이 있나요?

 

A. 병원에서 일하고, 집에 와서 자고, 다시 나가서 일하는 패턴 말고, 뭘 하든지 일 외에 다른 활동을 하는 개인 시간을 많이 갖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. 친구나 가족을 만나거나, 맛있는 걸 먹는다거나(월급도 받으니까요!). 삶에서 병원 생활이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지면 피폐해지는 것 같아요. 쉬는 날에는 병원 생각을 안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내 일과 삶을 분리하기! 신규 때는 병원에서 12시간 넘게 있는 경우도 있다 보니, 그만큼 병원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까 병원 일과 내 삶을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어쩔 수 없기는 한데ㅜㅜ... 그래도 쉬는 날에는 집에 있지 말고 무조건 나가서 기분 전환을 하는 게 병원 생각을 안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.

 

A. 병원 생각만 하면 계속 내 탓만 하게 되고, 못한 일들, 실수만 생각나고...자괴감만 들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. 아무래도 신규다 보니 당연히 다른 선생님들과 비교하면 일을 못할 수 밖에 없죠. 그래서 계속 자책하게 되는데, 생각해보면 분명히 나는 한 달 전의 나보다 괜찮게 하고 있거든요. 상투적인 말이긴 한데, 과거의 자신이랑 비교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. 저도 아직 일을 잘하진 않지만, ‘두 달 전의 나보단 나으니까!’ 이런 생각하면서, ‘언젠간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ㅎㅎ 과거의 나보다 발전하기이 말이 당연한 얘기, 상투적인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경험해보니까 정말 맞는 말이더라고요. 왜 이 말을 엄청 많이 하는지 알 것 같아요.

 

A 신규 때는 정말 집에서 병원 생각 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물론 더 잘하려고, 내가 모르는 부분들을 보완하려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건 좋지만, 이 과정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거나 굳이 생각해서 도움 되지 않을 나를 깎아먹기만 하는 생각은 그만하는 게 좋아요. 만약 너무 자책만 하게 된다면, 차라리 잘해야겠다는 생각조차도 멈추고, ‘난 신규니까 못하는 게 당연하다는 걸 전제로 두고, 내 마음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다스렸으면 좋겠어요.


 

Q. 병원과 개인의 삶을 분리하고, 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?

 

A. 쉬는 날에는 최대한 병원 생각을 안 하려고 하고, 그래도 자꾸 병원 생각이 나면 운동을 가거나 친구를 만나면서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려고 하는 시도를 해봤던 것 같아요.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보니, 저는 쉬는 날에는 제가 그동안 관심을 가졌었던, 흥미있었던 분야로 관심을 돌리고 집중했어요.

 

A. 저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쉬는 날에는 꼭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시간을 보냈어요. 예쁜 곳도 가고, 여행도 다니고. 친구들이 시간이 안 된다고 하면 무조건 혼자라도 집 밖으로 나갔어요. 혼자 운동하거나, 자전거 타거나, 카페 가서 커피 마시거나 하면서 바람 쐬면 고민도 줄어들고 안 좋은 감정도 내려놓게 되더라고요.

 

A. 저는 스트레스 만땅일 때 퇴근하고 동기들과 대화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. 하소연도 하고, 뒷담화도 하고요ㅎㅎ 힘든 일이 있을 때 누구한테든 얘기하고 바로바로 훌훌 털어버리는 게 오래 병원을 다니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.

 

A. 신규 간호사는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, 일하고 집에서 쉬는 데에도 시간을 많이 쓰겠지만(저도 일 끝나고는 피곤해서 많이 잤어요), 조금이라도 리프레시 되는 활동을 찾아서 하는 게 꼭 필요한 것 같아요. 저 같은 경우는 놀러다니는 걸 원래도 좋아해서 돌아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, 2 off 이럴 때 차 타고 근교를 가거나 아니면 멀리 바닷가 쪽에 있다 오거나 했어요. 신나게 놀고, ‘놀았으니까 이제 또 힘내서 출근하자이런 느낌으로요 :)

 

 

Q. 병원에서 신규간호사로 일하다 보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.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

 

A.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, 그냥 그 상황을 넘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. 잘하겠다는 마음이 크면 그만큼 욕심이 생겨서 내가 잘 해내지 못했을 때 자책을 많이 하게 되거든요. 그래서 잘하려는 마음을 조금 버리고 맞아. 나는 신규니까 못하는 게 당연해.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.’ 이렇게 다독다독해주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.

 

A. 저는 마음을 조금 뻔뻔하게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요. 간호사가 환자를 케어하다 보면 잘 따라주시는 환자분들도 있지만, 협조가 잘 안 되거나 필요한 간호인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처럼 간호하기 힘든 경우가 많잖아요. 그런데 저희는 신규여서 이런 상황에서 압도될 때가 굉장히 많거든요. 멘붕이 오고, ‘이 환자를 내가 어떻게 잘 끌고 갈 수 있을까생각이 드는데, 이럴 때 기죽지 말고 뻔뻔하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. 마찬가지로 환자와의 상황에서가 아니라, 병원에서 협력하는 다른 직종과의 관계에서도, 정당하지 않거나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이럴 수 있지? 내가 어떻게 해결해야 하지?” 하며 당황하지 말고 뻔뻔하게 자신감 있게 이건 아닌 것 같다.” 이렇게 의견을 내면서 상황에 따라 의연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.

사소한 일 하나하나에 주눅 들고 작아지고 자책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을 신규간호사 선생님들께 꼭 해주고 싶어요.

 

A. 취미 만들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. 성인이 되어서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경험이 많지 않잖아요. 그리고 간호사는 몸을 쓰는 일도 꽤 많은데, 이게 반복하다 보면 적응을 해서 결국 잘 하게 되지만 한 번에 숙달되기는 쉽지 않잖아요. 그래서 새로운 일을 배우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오는 좌절감, 그리고 내가 이걸 못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. 그래서 몸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(, 드럼, 도자기 굽기 등)를 배우시는 분들 보면 이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결국은 할 수 있구나라는 걸 경험해보면 자기효능감도 갖게 되고 그렇더라고요.

 

A. 병원 동기들, 그리고 간호대학 친구들이랑 병원에서 일하는 경험을 서로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. 얘기하다 보면, 진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. 신규 때는 다들 똑같이 아는 게 없고, 똑같이 부족하구나. 이게 당연한 거구나.’라는 생각이 들면서 실수에 대한 자괴감도 줄어들고 스트레스도 덜 받더라고요. 나랑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면 공감대도 있고 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요!!


 

Q. 병동 윗년차 선생님은 선배이기 이전에 함께 일하는 동료이기도 한데, 저는 마냥 어렵기만 해요. 어떻게 하면 주눅 들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?

 

A. 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주고 싶어 할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. 그래서 그냥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자, 그렇게까지 미워하지는 않을 거다, 이 정도는 해주시지 않을까. 약간 이런 생각으로 처음엔 도움 청하기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일이 밀리는 것보다는 도움을 받는 게 낫다고 생각하면서 당당하게 시니어 선생님들께 도움을 요청했어요.

 

A. 병원 시니어 선생님들한테 도움 요청하는 거 물론 어렵지요. 그렇지만 정말 너무 바빠보이거나 힘들어 보이지 않는 선에서 제가 할 수 없는 일은 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전에 빨리 얘기를 해서 함께 해결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. 처음엔 도움을 요청하기가 힘들지만, 몇 번만 하다 보면 익숙해지더라고요.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,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!

 

A. 제가 지금 많이 힘드니, 조금만 도와달라고 말하는 게 그래도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. 또 저는 신규 이전에, 저라는 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네요. 전 정말 힘들어서 저희 병동 선생님 모두에게 한 통씩 편지를 쓴 적이 있어요. 한 분, 한 분 제 마음을 담아서 선생님은 ~~하셔서 함께 있으면 저도 행복해진다, 하지만 저는 요즘 너무 힘들어서 많이 우울하고 힘들다, 이런 식으로 편지를 쓴 적이 있어요. 그 뒤로는 선생님들이 저를 이제 저라는 사람으로 바라봐 주더라고요. ‘, 얘도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아이지이런 생각을 많이 하셨나봐요. 한 번이라도 더 제 마음이나 표정을 헤아리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. 저를 정말 많이 혼냈던 선생님이 계신데, 이 편지를 받고 전과는 많이 달라지셨어요. 전처럼 호되게 혼내는 게 아니라 조근조근하게 잘한 부분, 보완해야 하는 부분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.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. 그래서 혹시 윗사람한테 붙임성 좋고 친근한 성격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렇게 진심을 담아서 얘기를 전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겠다 싶어요.

 

 

Q. 3교대,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?

 

A. 저는 나이트 들어갈 땐 무조건 낮잠을 자요! 안 졸려도 낮잠을 자려고 노력합니다. 그리고 약속을 잡을 때도 나이트 전에 잡기보단 데이 끝나고 만나자, 이런 식으로 잡아요 :) 데이 들어가기 전에는 체력을 쓰면서 몸을 지치게 해서 숙면을 유도하는 방법을 써요. 운동을 하거나 바깥 활동을 해서 몸을 지치게 만들면 일찍 잠들거든요. 그럼 다음날 새벽에 일찍 일어날 때 덜 힘들더라고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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